밀크티나 말차라떼를 커피보다 가볍게 생각하고 자주 마시는 소비자라면 카페인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차음료 12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 1잔의 카페인 함량은 45mg에서 172mg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일부 밀크티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1잔 카페인 함량인 132mg보다 높았습니다.
첫째, 밀크티와 말차라떼도 카페인이 적은 음료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둘째, 차음료 1잔의 당류는 26g에서 55g으로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6~55% 수준입니다.
셋째, 개인 텀블러 할인과 탄소중립포인트를 활용하면 음료 비용을 줄이면서 일회용컵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프랜차이즈 카페 차음료 비교 결과, 카페인·당류·포화지방 수치, 주문 전 확인해야 할 영양정보, 텀블러 할인과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조사 대상은 어떤 음료였나
이번 비교 대상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차음료 12개 제품입니다. 품목은 말차·녹차라떼 6개 제품과 밀크티 6개 제품입니다. 조사 브랜드는 메가MGC커피, 빽다방,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조사 항목은 단순한 맛 평가가 아니라 실제 소비자가 주문 전 확인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카페인, 당류, 포화지방, 내용량, 가격, 안전성, 텀블러 혜택 등이 포함됐습니다.
| 구분 | 조사 내용 |
| 음료 유형 | 말차·녹차라떼 6개, 밀크티 6개 |
| 조사 제품 수 | 총 12개 |
| 주요 항목 | 카페인, 당류, 포화지방, 내용량, 가격, 안전성 |
| 소비자 확인 포인트 | 카페인 함량, 당도 조절 가능 여부, 텀블러 혜택 |
차음료라고 해서 모두 저카페인 음료는 아닙니다. 특히 밀크티는 홍차를 우려 우유와 섞는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제품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밀크티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이유
밀크티는 기본적으로 홍차를 사용합니다. 홍차 자체에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커피가 아니어도 카페인을 섭취하게 됩니다. 말차라떼와 녹차라떼도 말차가루나 녹차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포함됩니다.
조사 대상 차음료 1잔의 카페인 함량은 45~172mg이었습니다.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났고, 밀크티 2개 제품은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1잔 카페인 함량인 132mg보다 높았습니다.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와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로 확인됩니다.
| 구분 | 카페인 관련 확인 내용 |
| 조사 대상 차음료 1잔 | 45~172mg |
| 제품 간 차이 | 최대 4배 |
| 아메리카노 1잔 기준 | 132mg |
| 아메리카노보다 높은 밀크티 |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 |
| 임산부 주의 기준 | 하루 300mg 기준에 근접하거나 초과 가능 |
성인 기준 카페인 1일 최대 권고섭취량은 400mg, 임산부 기준은 300mg입니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처럼 카페인이 높은 제품을 하루 2잔 마시면 임산부 기준 300mg을 넘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류 함량도 적지 않다
밀크티와 말차라떼는 달고 부드러운 맛이 강한 음료입니다. 이 때문에 카페인뿐 아니라 당류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조사 대상 차음료 1잔의 당류 함량은 26~55g으로,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g의 26~55%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식사 후 케이크, 쿠키, 빵 같은 디저트와 함께 차음료를 마시면 당류 섭취량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음료 한 잔만으로도 하루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를 채울 수 있으므로, 단맛이 강한 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주문 전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항목 | 조사 결과 |
| 차음료 1잔 당류 | 26~55g |
|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 26~55% |
| 당류가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 | 이디야커피 말차라떼 55g |
| 당류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 |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 26g |
이 수치는 같은 말차라떼나 밀크티라도 브랜드와 메뉴에 따라 당류 함량이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메뉴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앱이나 홈페이지의 영양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포화지방 함량도 주문 전 확인해야 한다
말차라떼와 밀크티는 우유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포화지방도 함께 봐야 합니다. 조사 대상 차음료의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79%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화지방은 한 끼 식사와 함께 누적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림이 올라간 음료, 우유 비중이 높은 라떼류, 디저트와 함께 먹는 경우에는 전체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 확인 항목 | 소비자 주의사항 |
| 우유 기반 음료 | 포화지방 함량 확인 필요 |
| 디저트 동시 섭취 | 당류와 포화지방 섭취가 함께 증가 |
| 하루 여러 잔 섭취 | 카페인·당류·포화지방 모두 누적 |
| 앱 주문 | 영양정보와 당도 조절 옵션 확인 가능 |
차음료를 매일 마시는 경우에는 음료를 식사와 별개로 보지 말고 하루 전체 섭취량 안에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도 조절 옵션이 있는 브랜드
일부 브랜드는 모바일 앱이나 주문 과정에서 당도 조절 옵션을 제공합니다. 조사 당시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는 모바일 앱 주문 시 당도 조절 옵션이 있었고, 메가MGC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는 당도를 줄일 수 있는 선택 옵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후 자율 개선 계획도 확인됐습니다. 컴포즈커피는 밀크티와 그린티라떼에 당도 조절 옵션을 추가했고, 메가MGC커피는 향후 저당 제품 개발, 빽다방은 시럽 양 조절 옵션 반영 계획을 회신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 구분 | 브랜드 |
| 당도 조절 옵션 제공 |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
| 개선 권고 대상 | 메가MGC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
| 개선 완료 또는 계획 | 컴포즈커피 옵션 추가, 메가MGC커피 저당 제품 개발 계획, 빽다방 시럽 조절 계획 |
실제 매장과 앱 운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므로 주문 전 해당 브랜드 앱에서 당도, 시럽, 우유 선택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성 조사 결과
제품의 안전성도 함께 확인됐습니다. 조사 대상 12개 전 제품에서 잔류농약 3종과 금속성 이물은 검출되지 않았고,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안전성 부적합보다 영양성분 관리입니다. 카페인, 당류, 포화지방이 제품별로 크게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 상태와 섭취 습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격 차이와 텀블러 혜택
조사 대상 차음료 1잔 가격은 3500원에서 61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메가MGC커피 녹차라떼, 컴포즈커피 그린티라떼, 빽다방 밀크티였고,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와 클래식 밀크 티는 비싼 편으로 확인됐습니다.
텀블러 혜택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빽다방,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일부 브랜드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100원에서 400원까지 음료 가격을 할인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메가MGC커피와 스타벅스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제도에 참여하고 있어 텀블러 사용 시 1개당 300원의 인센티브 적립이 가능합니다.
| 구분 | 내용 |
| 조사 대상 음료 가격 | 3500~6100원 |
| 제품 간 가격 차이 | 최대 1.7배 |
| 텀블러 할인 | 일부 브랜드 100~400원 할인 |
| 탄소중립포인트 | 일부 참여 브랜드에서 텀블러 사용 시 300원 적립 |
| 확인 방법 | 브랜드 앱, 매장 안내,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
텀블러 할인과 탄소중립포인트는 브랜드별, 매장별 운영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적립 여부는 주문 전 매장 안내와 제도 참여 브랜드를 확인해야 합니다.
카페 차음료 주문 전 확인할 내용
밀크티와 말차라떼를 주문할 때는 음료 이름보다 영양성분을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 임산부, 청소년,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카페인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이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밀크티를 선택하면 실제 섭취량을 과소평가할 수 있습니다. 밀크티 1잔이 100mg 이상의 카페인을 포함할 수 있고, 일부 제품은 아메리카노보다 높습니다.
당류와 포화지방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앱 주문이 가능하다면 당도 조절, 시럽 줄임, 우유 변경, 얼음량 선택, 사이즈 조절을 확인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밀크티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적은 음료인가요?
A.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조사 대상 밀크티 중 일부 제품은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1잔 카페인 함량인 132mg보다 높았습니다. 차음료라도 홍차, 말차, 녹차 원료가 들어가면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Q. 카페인이 가장 높게 나온 차음료는 무엇인가요?
A. 조사 결과 기준으로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1잔당 172mg으로 가장 높게 소개됐습니다.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도 148mg으로 아메리카노 기준 132mg보다 높았습니다. 다만 제품 레시피와 용량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주문 전 브랜드 앱의 최신 영양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Q. 임산부가 밀크티를 마셔도 되나요?
A. 마실 수는 있지만 카페인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카페인 1일 최대 권고섭취량은 300mg입니다. 카페인이 높은 밀크티를 하루 2잔 마시면 기준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습니다.
Q. 말차라떼와 밀크티는 당류도 높은가요?
A. 조사 대상 차음료 1잔의 당류는 26~55g이었습니다. 이는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g의 26~55%에 해당합니다. 식사 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당류 섭취량이 쉽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Q. 당도를 줄여 주문할 수 있나요?
A. 일부 브랜드에서는 가능합니다. 조사 당시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는 모바일 앱 주문 시 당도 조절 옵션을 제공했습니다. 다만 브랜드와 메뉴별로 옵션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문 화면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Q. 텀블러를 가져가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A. 일부 브랜드는 개인 텀블러 사용 시 100원에서 4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메가MGC커피와 스타벅스처럼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제도에 참여하는 브랜드에서는 텀블러 사용 시 1개당 300원의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적용 여부는 매장과 제도 참여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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