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먹다 남은 수면제, 신경안정제, 마약성 진통제가 남아 있다면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로 버리면 안 됩니다.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은 처방 목적에 맞게 복용해야 하는 약이고, 남은 약이 가정에 방치되면 오남용이나 불법 유통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첫째, 남은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은 참여약국에 반납할 수 있습니다.
둘째, 2026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 총 100개 약국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셋째, 참여약국 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의 마약 정책정보 자료실 또는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남은 수면제 반납 대상, 참여약국 확인 방법, 약국에 가져갈 때 주의할 점, 일반 폐의약품과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은 수면제를 집에 두면 안 되는 이유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는 치료 목적으로 처방되는 의약품이지만 일부는 의료용 마약류로 관리됩니다. 졸피뎀 계열 수면제, 로라제팜·알프라졸람 같은 신경안정제, 일부 마약성 진통제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약은 처방받은 사람의 질환, 연령, 복용 이력, 함께 먹는 약을 고려해 사용됩니다. 같은 증상처럼 보여도 다른 사람이 복용하면 졸림, 호흡 저하, 의식 저하, 의존성 등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정에 오래 보관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가족이 실수로 복용하거나 청소년이 호기심으로 접할 수 있고, 남은 약을 다른 사람에게 건네는 행위는 오남용과 불법 취급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이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환자가 처방받아 복용한 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참여약국에 반납하고, 이를 전문 폐기업체가 안전하게 폐기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2022년부터 이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참여약국은 환자에게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아 안전한 폐기 절차로 넘기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핵심은 “남은 약을 집에서 보관하지 말고, 참여약국에 가져가 안전하게 폐기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약을 버리는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오복용, 약물 오남용,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절차입니다.
반납할 수 있는 약의 종류
반납 대상은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입니다. 기사와 지자체 안내에서는 수면제, 신경안정제, 마약성 진통제 등이 대표적인 예로 제시돼 있습니다.
반납 대상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예시 |
| 수면제 | 졸피뎀 계열 등 의료용 마약류로 관리되는 수면제 |
| 신경안정제 |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 |
| 마약성 진통제 | 펜타닐 등 일부 진통제 |
| 약국 안내 대상 | 참여약국 약사가 약봉투에 ‘마약류’ 스티커를 붙여 안내한 의약품 |
본인이 가진 약이 의료용 마약류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약봉투, 처방전, 약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래도 구분이 어렵다면 임의로 버리지 말고 가까운 약국이나 참여약국에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여약국 운영 지역과 규모
2026년에는 서울이 새로 참여하면서 운영 규모가 전국 10개 지역, 총 100개 약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존 6대 광역시와 부천시, 전주시, 수원특례시에 서울특별시가 추가된 구조입니다.
지역별 참여약국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역 | 참여약국 수 |
| 서울 | 9곳 |
| 부산 | 9곳 |
| 대구 | 9곳 |
| 인천 | 9곳 |
| 광주 | 11곳 |
| 대전 | 14곳 |
| 울산 | 10곳 |
| 부천 | 15곳 |
| 수원 | 9곳 |
| 전주 | 5곳 |
| 합계 | 100곳 |
참여약국은 모든 약국이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지정 약국입니다. 따라서 집 근처 약국에 바로 가져가기 전에 해당 약국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참여약국 확인 방법
참여약국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 정책정보 → 마약 정책정보 → 자료실입니다. 해당 자료실에는 2026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 목록과 지역별 포스터 파일이 게시돼 있습니다.
현장 포스터나 안내문에 있는 정보무늬를 통해서도 참여약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 공지에서도 전국 참여약국 명단은 포스터 정보무늬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확인할 때는 지역명만 보지 말고 약국명, 주소, 운영시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참여약국 수가 제한돼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반납 가능 여부와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 반납할 때 알아둘 점
남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은 가능하면 원래 약봉투, 약 포장, 처방 정보가 보이는 상태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사가 어떤 약인지 확인해야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을 다른 통에 섞어 담거나, 알약만 분리해 이름을 알 수 없게 가져가면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약 이름이 적힌 봉투나 포장이 남아 있다면 함께 가져가야 합니다.
가정에서 보관 중인 약이 많다면 일반 감기약, 진통제, 영양제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구분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참여약국은 남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수거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곳이므로, 일반 폐의약품은 지자체별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지정 수거 장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폐의약품과 구분해야 하는 이유
먹다 남은 약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처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폐의약품은 지자체별로 보건소, 주민센터, 약국, 공동주택 수거함 등 지정된 수거 체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면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은 오남용과 불법 유통 위험 때문에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약처의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참여약국을 통해 남은 약을 회수하고 전문 폐기업체가 폐기하는 방식입니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이라면 해당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확인해야 합니다. 의료용 마약류 참여약국이 가까이 없다고 해서 일반 쓰레기, 변기, 싱크대, 하수구에 버리는 방식으로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반납 전 주의해야 할 부분
첫째, 남은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가족에게 주면 안 됩니다. 처방받은 사람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복용하면 환각, 경련,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자체 안내도 있습니다.
둘째, 약 이름을 알 수 없는 상태로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약봉투와 포장이 남아 있다면 함께 보관했다가 반납해야 약사가 확인하기 쉽습니다.
셋째, 참여약국 여부를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사업은 전국 100개 약국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모든 약국에서 같은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넷째, 일반 폐의약품과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구분해야 합니다. 감기약, 항생제, 일반 진통제 등은 지자체 폐의약품 수거함 또는 지정 장소를 확인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복용이 끝난 약을 장기간 보관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하게 반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먹다 남은 수면제는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A. 의료용 마약류에 해당하는 수면제라면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참여약국에 반납해야 합니다. 참여약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의 마약 정책정보 자료실 또는 안내 포스터 정보무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모든 약국에서 남은 수면제를 받아주나요?
A. 아닙니다. 2026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전국 10개 지역, 총 100개 참여약국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방문 전 해당 약국이 참여약국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Q. 어떤 약이 의료용 마약류인지 모르겠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약봉투, 처방전, 약 설명서에 적힌 약 이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도 구분이 어렵다면 임의로 버리지 말고 약국에 문의해 의료용 마약류 여부와 반납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남은 수면제를 가족이 먹어도 되나요?
A. 안 됩니다.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는 처방받은 사람의 상태에 맞춰 사용되는 약입니다. 다른 사람이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나눠주면 안 됩니다.
Q. 참여약국이 가까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가까운 참여약국을 먼저 확인하고, 방문이 어렵다면 거주지 지자체의 폐의약품 수거 장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지자체별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약을 반납할 때 약봉투를 꼭 가져가야 하나요?
A. 가능하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 이름과 처방 정보가 남아 있으면 약사가 의약품 종류를 확인하기 쉽고, 안전한 수거 절차에도 도움이 됩니다.
Q. 일반 감기약이나 진통제도 참여약국에 가져가면 되나요?
A.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남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일반 폐의약품은 지자체별 폐의약품 수거함, 보건소, 주민센터, 약국 등 지정 수거 장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갈색여치 수도권 출몰|불암산·수락산 목격, 물림 주의와 농작물 피해 기준 (0) | 2026.07.04 |
|---|---|
| GJ 3378b 슈퍼지구 재분석|지구 25광년 거리, 생명체 가능성 확인할 핵심 조건 (0) | 2026.07.04 |
| 열차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7월 1일 시행|전동킥보드·160Wh 초과 배터리 금지 대상 확인 (0) | 2026.07.04 |
| 7월 제철음식 비건 식탁 구성법|파프리카·복숭아·토마토 활용 기준 (0) | 2026.07.02 |
|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전 확인|보험료 55~100% 지원, 대상 시설·보상 재해 (1) | 2026.07.02 |
| 전기차 공공충전요금 8월 1일 개편|완속 295원, 초급속 393.1원 적용 기준 (0) | 2026.07.02 |
| 해파리 신고 방법|사진·위치 등록, 쏘였을 때 119 신고 기준 확인 (0) | 2026.06.29 |
| 후지산 인근 지진 발생|규모 5.6, 진도 6약, 화산활동 관련 여부 확인 (0) | 2026.06.28 |